롯데홈쇼핑이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롯데그룹 계열사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연계한 구단 청백전 등을 생중계하며 라이브커머스 차별화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무관중, 관중 축소 등으로 침체된 프로야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번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구단 전용 채널인 '자이언츠TV'를 제외한 외부 채널 중 독점 계약으로, 홈쇼핑 업계 최초로 프로야구단의 청백전 생중계 및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다. 청백전을 비롯해 구단과 제휴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 상에서 시즌 내내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27일 오후 12시 30분, 구단 청백전을 전용 채널(자이언츠TV)과 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에서 동시 생중계한다. 임주경 리포터의 진행으로 주요 선수, 응원단이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현장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시청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소통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재미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 이후에도 롯데자이언츠와 연계해 '선수들의 일상' 등 이색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내달부터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게임권과 운동화·의류 등 구단의 특별 기획 상품들을 모바일 생방송에서 단독 판매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계열사 협업을 통한 콘텐츠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출연한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모바일 생방송은 60분 동안 유입 고객 약 5000명, 주문수 4000건을 기록하는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에는 잠실 롯데백화점 돌체앤가바나 매장 현장 생중계로 호응을 얻었으며,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를 3000개 이상 판매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그룹 계열사와 자사가 보유한 방송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 시너지를 얻길 기대하면서 향후에도 선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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