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사업초기 자금난 해소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16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다.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 의결 및 상환과 채무승계에 대한 정관 제·개정 요건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건축 연면적 기준으로 조합은 최대 60억원, 추진위원회는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신용 연 3.5%, 담보 연 2.0%다.
정비사업 융자금은 5년 만기 원리금 일시 상환 조건이지만 추진위원회에서 지원받은 융자금은 시공자 선정 전까지, 조합에서 받은 융자금은 준공인가 신청 전까지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조합이나 추진위원회는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자치구 정비사업 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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