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정책 적극 나선다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인 씨앤투스성진 하춘욱 대표이사가 직접 회사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하 대표는 "견고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서 마스크 수요에 대한 리스크가 과도하게 부각되는 것 같다"며 "이에 지속적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었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직접 매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 이번 주식매입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당사의 주식을 매입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주주 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씨앤투스성진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매출 성장과 동시에 높은 수익율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월과 2월에도 견고한 매출이 지속되고 있는데 반해 시장의 우려가 과도해 주주들의 실망감을 불식시키고 사업의 지속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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