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장비 제조사 화웨이 테크놀로지가 미국의 제재 강화에도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성장하며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화요일 켄 후 순환회장이 밝혔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계 행사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상하이'에서 켄 후 회장은 "화웨이는 지난해 몇 가지 이례적인 난관에 봉착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운영은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매출과 이익이 소폭 증가해 가이던스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월요일에는 화웨이 전매특허 기린(Kirin)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신형 5G 메이트 X2 폴더블 폰을 공개했다. 가장 저렴한 모델 기준 1만 7999위안(2788 달러)에서 시작하는데, 주류 휴대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은 아니다.
한편 화웨이는 인도네시아에 5만 개의 5G 기지국을 설치했으며, 아프리카 가나의 벽지에 기지국 2000 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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