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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ABL생명, 하나만 묻는 초간편암보험 출시

ABL생명이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가입해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ABL생명

ABL생명은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간편하게 가입해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하나만묻는(무)ABL초간편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그간 암보험 가입이 힘들었던 고령자나 유병자도 한 가지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암 보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 문턱을 낮췄다. 특히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보장특약을 신규로 탑재해 기존 항암약물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작지만 고객의 치료비가 단점인 표적항암약물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정상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암을 일으킨 특정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약물을 투여하는 선진 치료법이다.

 

이번 보험은 1종 초간편심사형과 2종 일반심사형으로 구성돼 있다. 초간편심사형은 최근 5년 이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진단·입원·수술한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으며,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진단급여금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특약을 부가해 암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암직접치료입원, 요양병원 암입원, 소액암진단,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등에 대한 추가보장도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30세부터 80세까지며 계약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다. 주계약 보험가입 금액 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표준체부터 고령자, 유병력자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치료 선호도가 높지만 고액의 비용으로 망설여지는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번 상품이 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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