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 연구원이 설립한지 2달여만에 성과를 냈다.
LG AI 연구원은 국제인공지능학회(AAAI)에 논문 2편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AAAI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다. 매년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발표된 논문은 각국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만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논문은 토론토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해 '설명하는 AI'와 '연속학습'을 주제로 완성했다. 각각 인공지능이 결과를 도출한 과정을 설명해주고,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미래 기술을 구현하는데 중요할 뿐 아니라 아직 개척되지 않은 블루오션이기도 하다.
AI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설립된 후 처음으로 성과를 냈다. 이홍락 미국 미시건대 교수 등 인재를 영입하고 토론토대와 서울대 등 연구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조성하며 AI 원천기술 확보 및 난제 해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AI 기술 연구를 고도화해 고객들이 직접 기술 발달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젊은 AI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2023년까지 AI 전문가 1,000명을 육성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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