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현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남원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총 3곳으로 ▲원도심 지구 '문화와 예술로 되살아나는 도시공동체 죽동愛'사업 ▲터미널지구 '씨앗으로 피운 행복, 숲정이마을'사업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사업으로 총 3곳이다.
이중 지난 2019년도부터 시작된 남원공용버스터미널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거점공간건립 등의 하드웨어사업과 주민역량강화 등의 소프트웨어사업으로 나뉘며, 그 중 하드웨어 사업의 하나인 골목길개선사업이 2021년 올해 빠르게 마무리 될 예정이다.
골목길개선사업을 통해,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한 ▲스텐실 작업 7곳 ▲파손 골목길 덧씌우기 작업 3곳 ▲장마철 우수범람방지를 위한 우수받이 설치 2곳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16곳(32대) ▲야간보행안전환경을 위한 가로등 교체 및 설치(교체 42곳, 신설 15곳)가 진행 중이다.
또한 터미널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 내 사전 동의를 얻은 가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골목벽화사업을 추진해 밝고,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어 나간다.
이외에도 부처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센터(여성가족과)와 숲정이마을공유마당(도시과)의 공동건립추진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부서 간 협업노하우를 쌓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물리적 사업에 발맞춰 차별화된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지역회복력을 키우고, 다양한 부처 간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정책 상호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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