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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화순군, 2021년 목공예 체험 교실 운영

목공예 체험 사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목공예 활성화와 공예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2021년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순군 모후산 일원에 있는 목재문화 체험장에서 열리는 목공예 체험교실에서는 체험장 상주 작가와 외부 전문 강사가 목공예 기초이론과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생활가구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동안 요일별로 날짜를 정해 100여 회 진행되고 95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DIY 가구, 생활 소품, 편백 도마 만들기를 배울 예정이며, 운영에 따른 교육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100% 참가자가 부담한다.

 

화순군민으로 목공예에 관심이 있어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명당 1 작품만 신청할 수 있고 신청 기한 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목공예 체험교실 운영이 중지됐다"며 "올해에도 정부 방침에 따라 일정, 인원수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