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24일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신학기 개학을 앞둔 상태에서 학교폭력 발생 시 위원들의 역할과 사안 처리 절차 및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요즈음 체육계에서 시작되어 연예계로 퍼져가고 있는 학교폭력 미투사건으로 인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어 있는 시점에서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위원는 '2020년에 담양에서는 한번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리지 않아서 마음이 나태해졌으나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 한번 위원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김철주교육장은 '학교폭력 피해자는 그때의 상처가 평생 동안 트라우마로 남을수 있기 때문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은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전년도에 이어 2021년에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리지 않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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