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할 때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할인해주는 행사를 1년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종료할 예정이었던 '제로페이' 할인 혜택을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시는 다른 공공시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감면율을 수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따릉이 제로페이 감면율은 타 공공시설 제로페이 감면율 3~30%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감면율 형평성, 시민 체감도, 운영수지 개선을 고려해 할인율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다음달부터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 할인율은 일일권의 경우 기존 50%에서 30%로, 정기권은 종전30%에서 15%로 바뀐다. 오는 3월 1일 오전 0시부터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일일권 1시간 이용권은 700원(일반 1000원), 2시간 이용권은 1400원(일반 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고 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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