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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캠코, 꾸준히 더해가는 따뜻한 마음과 손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금융소외자, 기업구조혁신지원 등을 위한 지원을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특히 캠코는 금융소외자를 넘어 독거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 지원에도 힘을 쏟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어르신 위한 사랑 실천

 

지난 2월 부산광역시청에서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가운데)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는 공식캐릭터 '키우미'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과 노숙인들을 위해 '희망키움 도시락'과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마련을 위한 기부금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캠코

캠코는 지난달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지역 홀몸 노인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지역에서 홀로 지내는 65세 이상 노인을 위해 보온 장갑 3000켤레와 즉석 떡국을 구입하는데 사용했다. 장갑과 떡국 등은 부산지역 45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캠코는 지난해 말 '캠코 산타클로스가 소원을 이루어드립니다'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희망하는 물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나눔 활동이다.

 

캠코 관계자는 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단절까지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설맞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꾸준히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 공식캐릭터 '키우미'와 함께하는 지역사랑도 이어가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 본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과 노숙인들을 위해 '희망키움 도시락'을 나눴다. 캠코 '키우미'가 국민들의 직접 투표로 우수 캐릭터로 선정된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려드리는 선물이다. 캠코는 약 700인분의 점심 도시락 등을 마련하기 위한 기부금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위축된 지역주민을 위한…'캠코브러리'

 

2020년 11월 부산광역시 금정구 '글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26호점' 개관식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생활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캠코는 작은 도서관 '캠코브러리(KamcoBrary)'의 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생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캠코의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난 2015년 본사가 소재한 부산에서부터 시작해 서울·대구·대전·창원·제주 등에 이어 26번째 '캠코브러리'를 부산 금정구에 열었다.

 

캠코는 캠코브러리 26호점 개관을 위해 어린이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다. 책상·의자 교체, 공기청정기 등 필요한 집기도 함께 구비했다. 결로·곰팡이가 생기던 열악한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에 있던 아동센터를 건물 2층으로 옮기고, 바닥 정비, 노후화된 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지역아동센터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뒀다.

 

캠코는 앞으로도 5년간 도서 구입, 독서지도 프로그램·문화체험 활동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캠코브러리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직장체험, 캠코 직원의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캠코는 맞춤형 교육기부 활동 및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이다. 캠코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능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캠코가 돕겠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교육격차 해소와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창업 요람으로 거듭난 '청년창업허브'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건물 전경. /캠코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창업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캠코는 지난 2018년 청년창업허브 설립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특별시,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과 '청년 소셜벤처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국제협력단 및 스파크플러스와 '청년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청년창업허브는 국민의 창업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캠코가 기획재정부의 위탁을 받아 개발한 국유재산인 나라키움 역삼A빌딩을 청년층 창업지원에 활용한 최초 사례다.

 

청년창업허브 내 주요 시설로는 ▲혁신적 아이디어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육성 중심의 '소셜벤처허브' ▲글로벌 청년 혁신가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한국국제협력단의 '코이카 이노 포트' ▲창업 육성·투자 기능을 갖춘 스파크플러스의 '공유오피스형 창업공간' 등이다.

 

캠코의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허브 내 '소셜벤처허브'에서는 작년 말까지 14개 입주기업 등이 고용창출 113명, 누적매출 88억9000만원, 투자유치 78억9000만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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