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기협력재단, 20개사 대상 관련 지원사업 시행
중소기업들이 디지털포렌식으로 기술유출 증거를 잡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술유출이 의심되는 중소기업의 신속한 증거확보를 돕기 위해 '2021년도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10개사에서 올해는 20개사로 늘렸다.
'디지털포렌식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내부 핵심인력에 의한 기술유출 피해 대응을 위해 유출경로로 의심되는 업무용 디지털기기의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사고는 상당 부분 퇴직자나 내부직원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전문지식 부재와 보안 관리체계 미흡 등으로 적절한 초동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 '중소기업 기술보호 통합 상담센터'에 접수된 법률위반 인정사건 중 54%가 퇴직자나 내부직원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술유출은 대부분 디지털기기를 통해 발생하고 있고 피해기업은 고소·신고에 앞서 증거확보가 필요한데 '디지털포렌식'은 기술유출 과정을 밝혀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피해기업들은 형사고소·소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증거를 확보하고, 이를 계기로 해 지식재산 권리행사를 시작하는 등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협력재단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대중기협력재단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피해발생 시점·피해 내용·분석대상 등을 검토하고 포렌식 전문기업과 피해 중소기업을 1대1 매칭시켜 포렌식 수집과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히 피해 중소기업이 수집된 증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추가적인 기술유출 예방을 위해 법무지원단 등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보호울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