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AI 양재 허브'에 입주한 80여개 기업들이 지난해 총 6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성과이자 역대 최대 규모다. 3년 간 누적매출은 총 1261억원에 달한다.
'AI 양재 허브'는 인공지능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서울시는 양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만들고자 지난 2017년 AI 양재 허브를 조성해 개관했다.
AI 양재 허브는 투자유치, 관계 기관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AI 컬리지)도 운영 중이다.
입주기업들은 작년 한 해에만 521억원(누적 88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총 629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이뤄졌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AI 양재 허브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 관련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및 벤처·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AI 양재 허브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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