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1만1655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경쟁률은 5.3대 1로 전년(4.1:1) 대비 대폭 상승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9일 발표될 예정이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도 공인회계사 1차시험이 지난 28일 전국 29개 시험장 서울 20개·지방 9개)에서 시행됐다. 1차시험에 응시원서를 제출한 사람은 1만 3458명으로 그중 1만1655명(86.6%)이 시험에 참여했다.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방역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시험방역관리지침에 따라 전년에 비해 시험장을 3.4배 확대하고, 감독관을 3.6배 늘리는 등 만반의 방역대책을 실시했다.
사전신청한 확진자 1명과 자가격리자 4명은 각각 지정된 생활치료센터,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 금감원은 이번 시험에 참여한 모든 수험생과 시험 관계자들에 대해 향후 2주간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시험을 주관·시행한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은 방역당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시험방역관리지침에 따라 전년에 비해 시험장을 3.4배 확대하고, 감독관을 3.6배 늘리는 등 만반의 방역대책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의 정답가안은 지난달 28일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및 정답확정, 채저믕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9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각 과목별 배점의 4할 미만)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021년도 2차 시험 최소선발 예정인원(1100명)의 2배수까지 선발된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는 모두 합격자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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