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다섯 번째 사학연금 봉사단을 모집한다.
사학연금은 2일부터 31일까지 재능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TP 나누리 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TP 나누리 봉사단'은 퇴직교직원이 각자의 분야에서 본인의 전문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활동과의 연계로 퇴직교직원에게 인생 제2막의 삶을 시작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한다. 기존 사학연금 봉사단과 재능등록자를 통합해 새롭게 창단할 계획이다.
봉사단원의 모집 규모는 1000명이다. 자격요건은 평소 재능나눔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으며, 1년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할 사학연금수급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봉사단 모집분야는 ▲교육지원(학습지도, 멘토링) ▲사회복지(복지원, 생활지원) ▲지역상생(환경 정화, 벽화 그리기) ▲기타(헌혈, 선플 달기) 등의 분야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굿네이버스 등 전문 사회참여활동기관 및 지역 교육청 등과의 연계를 통해 각자의 활동분야에서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봉사단원에게는 연말 재능 나눔 경연을 통해 활동 우수자를 수상한다. 또 봉사활동 물품 지원과 교통비 등도 지원한다.
봉사단 접수는 사학연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결과 발표는 4월 2일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사학연금 봉사단은 기존 지역별로 지역사회 내에 단원이 직접 찾아 봉사활동을 했던 방식과 달리, 사학연금과 연계된 지자체, 봉사활동센터, 교육청 등과 직접 연계해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라며 "이는 연금수급자에게는 생산적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고, 대외적으로는 사학연금의 인적자원 환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임무를 수행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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