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0만원 성공불융자·멘토링 제공
정부가 생활속 아이디어로 창업하는 이들 지원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년 생활혁신형 창업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4일부터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
'생활혁신형 창업'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생활 속 특성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창업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업에 실패했더라도 성실하게 경영했다고 판단되면 융자금을 감면해주는 성공불융자를 제공해 실패 위험도가 높은 혁신창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멘토링을 지원해 준비된 창업을 돕는다.
올해엔 지난해와 비교해 3가지가 바뀌었다.
우선 비과밀업종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공유·구독경제, 온라인·디지털 기술 도입 등의 새로운 방식를 접목하는 경우엔 과밀업종도 지원한다.
또 사업자 등록 경험이 없던 예비창업자만 지원하던 방식에서 창업 경험이 있지만 폐업했거나 업종 전환을 준비 중인 창업자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아울러 사업간 연계지원을 강화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에서 제공하는 전문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선정 규모는 약 1000명으로 최대 2000만원의 성공불융자와 심사를 거쳐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멘토링도 추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창업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일을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증이 없는 생활혁신형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다.
선정평가는 아이디어의 창의성, 사업 성장전략과 확장성 등을 평가지표로 해 서면·대면평가로 이뤄지며 신청일 기준 만39세 이하의 청년, 여성가족부 추천자와 중기부 재창업패키지 교육 수료자에게는 가점을 준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응 가능한 혁신적인 사업모델 발굴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초기 사업화에 성공한 창업가를 후속 지원할 수 있는 성장 지원정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 신청 및 접수는 9월30일까지 '아이디어 톡톡'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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