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금융인증서를 케이뱅크와 신협에서도 이용할 수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은 3일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신협으로 금융인증서 발급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금융인증서비스 발급 금융기관은 케이뱅크와 신협을 포함해 총 18곳이다.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앱에서 금융인증서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타 은행에서 발급받은 금융인증서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신협은 인터넷뱅킹에 금융인증서를 적용함에 따라 PC 환경에서 금융인증서를 발급받고 간편비밀번호 입력하면 금융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상반기중 총 22곳의 금융기관에서 금융인증서 발급이 가능할 것"이라며 "금융인증서비스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공공, 증권, 보험, 카드, 교육, 의료, 핀테크 등으로 활용처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연말 금융인증서 발급건수 2000만건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