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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황기철 보훈처장, 서해수호 용사 유족에게 직접 예우한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디자인과 의미 사진=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는 오는 26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서해수호 55용사 유족을 시작으로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린다고 3일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보훈처는 2020년까지 독립·호국·민주유공자 등 34만여 명의 국가유공자 본인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황기철 보훈처장(해군 대장 전역)은 4일 오후 광주광역시 고 서정우 하사(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의 부모 집을 직접 방문해 유족을 위로하고,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달아 줄 예정이다.

 

황 처장은 해군 참모총장 출신으로 해군 제2함대 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 등을 거쳤다.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작전인 '아덴만 여명작전'을 지휘하기도 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들어 북한을 의식해 서해수호의 날 유족들에 대한 포용이 떨어졌다는 인식을 달래기 위해 해군 대장 출신의 황 처장이 직접 나선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보훈처는 올해 서해수호 55용사 유족을 포함해 전몰·순직·전상군경의 유족 등 약 11만 5천 명에게 전국의 지방 보훈관서를 통해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며,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내년까지 전몰·순직군경 유족 22만여 명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통해 보훈가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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