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The-K 마음쉼'의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교직원공제회는 'The-K 마음쉼' 이용자가 2020년 12월 말 기준 4504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의 회원복지서비스 가운데 하나인 'The-K 마음쉼'은 교권침해, 대인관계, 직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대면, 화상, 전화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초중고 및 대학 교직원 4504명이 총 1만417건의 심리상담을 받았다. 전화상담은 전년 대비 약 3.7배, 화상상담은 약 53배 증가했다.
프로그램 참여 후 이용자들의 마음건강 상태 조사에서는 고위험군이 60.5%에서 22.1%로 감소하는 등 회원의 심리적 위험도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3회 이상 상담을 완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이진석 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는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어려워진 시기에도 전화와 화상상담을 통해 많은 회원이 'The-K 마음쉼' 서비스를 이용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회원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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