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이 서민을 위한 중금리 대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우리은행과 연계한 신용대출 상품 '비타WON'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비타WON'은 우리금융그룹 편입 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우리은행 신용대출 실행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최저 연 5.9%의 금리로 최대 1억원, 5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WON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자동 제출로 가능하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추후 공시를 통해 첫 중금리 전용상품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신명혁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번 '비타WON' 출시를 시작으로 핀테크 업체를 통한 채널 다양화와 대출신청, 심사, 송금 모두 비대면 자동으로 대출을 실행하는 자동대출 서비스를 올해 중으로 도입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줄 수 상품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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