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9.12포인트(1.29%) 상승한 3082.9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88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534억원, 외국인은 20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철강금속(3.59%), 운수창고(3.17%), 전기가스(2.73%)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LG화학(-2.36%)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네이버(5.83%), 셀트리온(3.95%), 삼성SDI(1.75%)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653개, 하락 종목은 206개, 보합 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63포인트(0.83%) 상승한 930.8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42억원, 기관은 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2.80%), 음식료담배(2.46%), 섬유의류(2.42%)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1.22%), 비금속(-0.55%), 인터넷(-0.2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944개, 하락 종목은 361개, 보합 종목은 9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여파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중국 증시 강세로 인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특히 은보감위 주석이 경기에 저해할 정도의 규제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 말했고, 중국 재정부부장 또한 단기간 내 부양책을 철회할 계획은 없다고 언급한 점이 주식시장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7원 내린 1120.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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