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우수한 핀테크 기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와 공동으로 피움 랩(FIUM Lab) 2기 육성기업 성과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총 10개 스타트업 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심사역 등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성장금융 딜 데이(Deal Day) 자문단'이 금융권 핀테크 행사 중 최초로 참여해 직접 심사·참관 및 투자 검토를 진행했다. '한국성장금융 딜 데이 자문단'은 금융기관 핀테크랩의 육성 프로그램 및 데모데이 행사와 연계해 투자 검토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데모데이 1부 행사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소재, 부품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할크', '캔랩', '오프널', '드림에이스' 4개의 대구특구본부 육성기업이 발표를 실시했다. 2부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투유즈', '다이브', '맘쓰랩', '트리거파트너스', '부엔까미노' 총 5개사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오영환 대구특구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의 쇄신 및 유망 혁신기술 기업의 역량강화로 새로운 지역 혁신기술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며 "대구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성장 동반자인 DGB금융그룹과 함께 기업의 새로운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투자유치를 끌어낼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앞으로도 기술기반 창업·투자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핀테크랩 피움 랩의 데모데이 행사가 지역 창업생태계의 동반자인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뿐만 아니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한국성장금융과 같은수도권의 다양한 창업관계자들이 모일 수 있는 융합의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는 한편 수도권의 우수한 핀테크 및 관련 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대표 채널이 될 수 있도록 DGB금융 피움 랩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 피움 랩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의 의미다. 4차 산업시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지방금융권 최초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1기 4개 사, 2기 7개 사 등 총 11개의 기업을 선발 및 육성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