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클라우드(Tencent Cloud)가 연말까지 바레인에 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개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텐센트 클라우드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첫 번째 시설이 된다. 텐센트는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의 조사를 인용, 2024년까지 중동 지역에서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복합성장률 17.5%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말 빈 아흐메드 모하메드(Kamal bin Ahmed Mohammed) 바레인 교통통신부 장관은 "이는 바레인이 MENA 지역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센터 허브가 되기 위한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포슈 영(Poshu Yeung) 국제 수석 부사장은 바레인 데이터 센터를 개설하고 '일대일로' 전략을 따라 해당 지역 전체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현재 27개의 클라우드 리전과 60개의 가용 영역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은 중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는 싱가포르, 도쿄, 뭄바이, 서울, 모스크바, 토론토, 프랑크푸르트 등의 시장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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