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의장 이영훈)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편성한 2021년도 제1차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12건, 일반안 5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경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회복 촉구 결의안'과 조영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경제 3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8일부터 10일까지 상임위별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하고, 2021년 제1차 추경예산안 제안설명 청취 및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완)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산구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7113억 원(일반‧특별회계)보다 16%로 증가한 8250억 원이며, 일반회계 1132억 원, 특별회계 5억 원, 기금 1000만 원 총 1137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마지막으로 15일 2차 본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상정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영훈 의장은 "백신 접종과 함께 방역의 끈을 더욱 철저히 조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한다"며 "살림살이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올해 첫 추경예산안이 낭비됨 없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월 29일부터 4월 17일까지 20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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