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3일 구청에서 광산구의사회 회원, 의료기관 대표자들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시작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간 광산구는 11월까지 집단면역력 확보를 목표로 구민 70%인 28만 4000명에게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13만 1000명을, 예방접종센터에서 15만 3000명을 접종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산구는 백신접종계획을 공유하고, 의료기관의 민간위탁접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아가 예방접종센터 의사 인력 수급 협조를 당부하고, 시민 예방접종률 제고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산구의사회는 요일별로 인력풀을 구성해 예방접종센터에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산구는 광산구의사회의 의료인력 지원으로 요양시설 1차 방문접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지역사회 집단면역력 형성을 위해 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역할을 잘 분담해야하고, 의료진 여러분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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