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코디네이터들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모두인'을 만들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는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물리·사회·경제적 회복을 꾀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주민·전문가와 소통하며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지역 현장지원센터에 채용돼 활동하는 전문 인력으로, 현재 200여명이 근무 중이다.
모두인은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부터 스펙 관리, 일자리 매칭, 채용 후 역량강화까지 전부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려 연간 60명의 예비 코디네이터를 길러 낼 예정이다. 직무 교육시간도 종전 30시간에서 60시간으로 확대해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의 주체는 사람"이라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은 코디네이터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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