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특허 출원에 따르면, 애플이 기존의 맥세이프(MagSafe) 충전기를 기반으로 한 연결 포트를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맥세이프는 2006년 애플이 공개한 자기부착형식 맥북전용 전원 커넥터다. 맥북 프로에 처음 도입됐다. 맥세이프는 2020년 아이폰 12 뒷면에 장착됐다.
파텐틀리애플에 따르면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출된 특허 출원 문서에 구형 맥북을 충전하는 데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3핀 맥세이프 충전기가 아이폰처럼 보이는 것과 연결돼 있는 모습이 등장했다.
애플의 기존 아이폰12용 자기식 충전기는 최대 15W의 무선충전 성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맥세이프 연결 포트는 맥세이프 기술의 충전 속도 개선 외에도 충전기가 당겨지거나 뭔가에 걸렸을 때 쉽게 분리된다.
맥세이프 포트를 도입함으로써 애플은 포트 없는 미래형 아이폰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 업계 전반적으로 USB-C 연결을 채택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음에도 애플은 대세를 따르지 않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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