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채펙(Bob Chapek) 디즈니 CEO가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영화가 극장에서만 상영될 가능성이 영구적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는 유료 TV나 스트리밍 서비스 같은 배급 경로를 이용하기 전 90일간 영화관이 독점적으로 영화를 상영했다. 그러나 이제 제작사들은 단축하거나 아예 없애는 식으로 이 기간을 손보고 있다.
파라마운트와 유니버설은 74일에서 30~45일 정도로 이미 축소했거나 축소할 계획이다. 그리고 최근 워너브라더스는 2021년 상영예정작 전체를 극장 개봉 후 한 달간 HBO맥스에서 스트리밍하기로 결정했다.
채펙 CEO는 '프리미어 액세스', 즉 스트리밍-극장 동시 배포라는 중간 경로가 당분간 영화 배급의 한 옵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령 애니메이션 '라야와 라스트 드래곤'은 금요일 이러한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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