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객들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LG전자 최규남 솔루션사업담당은 2일 미디어 플랫폼 '라이브 LG'에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요약하면 '올포원'이다. 자사가 보유한 역량을 집약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찾아 제공해주겠다는 계획으로, 제품 하나로 전체 고객을 만족시키는 '원포올'이 아닌 전사적 기술과 제품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다.
최 담당은 "LG전자는 글로벌 전자업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에너지의 생산, 저장, 소비하는 기술과 제품, 시스템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며 "이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는 병원 솔루션을 들었다. 고령화 시대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업 중 하나로, 헬스케어와 비대면 원격진료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로 품위 있는 시니어 케어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LG 씽큐홈'도 올포원의 예다. 집에 갖춰야할 안심과 편리, 재미 등 3개 가치를 모두 담았다. 안면인식 등을 적용한 보안, 체형과 키 등 정보를 인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리', 기호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하는 '스마트 미러'를 통한 재미 등이다.
LG전자는 올해 다양한 사례를 해외 시장에 소개하며 솔루션 사업 가치를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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