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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코로나 백신 사망사례 총 8건으로..방역당국 8일 연관성 여부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총 8건으로 늘어났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례도 하루 사이 800여건 늘었다. 방역당국 임상전문의와 법의학전문가들을 동원, 접종 피해사례를 조사해 그 결과를 8일 공개할 방침이다.

 

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만7131명이 추가 접종받았다. 이제까지 누적 접종자는 총 31만4656명이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가 30만9387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8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806건이 추가돼 총 3689건이 됐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상 반응이 총 3671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 중 신규 796건은 모두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경미한 사례였다. 신규 9건은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다.

 

접종 기관에서는 1건을 '아나필락시스 쇼크', 나머지 32건은 실제 중증 반응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아나필락시스양 반응' 의심사례로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증 사례는 모드 AZ 백신 접종자에게서 발생했으며, 화이자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중증 이상반응 사례가 신고되지 않았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들 이상반응은 아직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피해조사반 회의를 열고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 사례에 대해선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열린 첫 비공개 피해조사반 회의의 결과를 8일 잠정 결론을 발표할 계획이다. 피해조사반은 임상의와 법의학전문가 등 10명 이내 전문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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