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임직원 약 6000명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KT는 113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임직원에게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KT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KT 이스트 사옥에서 여성 임직원에게 프리지아 꽃과 컵과일을 전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KT 전 사옥에서 진행됐다.
KT 최장복 노동조합위원장은 "KT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사가 함께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특히 코로나로 힘든 화훼농가를 도울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KT 노사는 여성이 일하기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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