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역 청년단체들과 협력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교류 지원사업'으로 약 10개의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의 '청년 교류 지원사업 - 연결의 가능성'은 서울과 지역의 청년단체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지역 청년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류모델을 발굴하거나 청년마을 조성과 자립을 위한 사업모델을 실험, 지역사회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프로젝트당 최대 3000만원씩, 총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시는 선정된 단체에 보조금 교육, 사업 참여단체 네트워크 구축, 사업 대상 지자체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제공한다.
대표자가 청년(만 19~39세, 공고일 기준)인 서울과 지방의 법인, 기업, 단체(영리·비영리 무관) 2개 이상이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응모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날부터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공고는 서울시청년포털이나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년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충남 부여에서는 지역 간 문화 불균형 격차를 줄이고 자생력을 확보하는 '예술로 부여잡기'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예술인이 교류하고 축제를 개최해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고, '민-관-학' 분야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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