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가 정찬식 대표이사를 맞이한다.
태광산업은 8일 정 신임 대표를 내정하고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안건을 의결해 정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정 대표는 앞으로 태광산업에 석유화학 사업을 지휘하며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섬유사업본부 박재용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정 대표는 LG화학에서 30여년 근무한 업계 베테랑이다. 1988년 LG석유화학(현 LG화학)에 입사해 대산공장 모노머 공장장과 여수공장 NCC 공장장, NCC 사업부장과 ABS 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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