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공식 웹사이트에 사용자설정통계 메뉴를 새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기능은 2003년부터 집계한 수입차 통계 및 DB를 사용자에 따라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통계를 직접 만드는 것뿐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과 분석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구체적으로는 브랜드와 모델, 배기량, 가격, 차종, 연료, 국가, 지역, 구매유형, 연령별로 필요에 따라 선택해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선택 항목 모두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추출된 통계를 보여주는 방식도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 활용도와 분석 기능이 한층 개선했다.

협회는 수입차 통계를 근간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앞으로 추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임한규 부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하게 된 통계기능이 KAIDA 통계를 이용하시는 사용자들에게 시장 분석 및 통계 활용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