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투모로드 스쿨' 1학기 수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투모로드스쿨은 자유학년제 중학교 대상 교육사업으로, 이번에는 전국 77개교 2215명이 참여한다. 예년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일부 학교는 1학년 전체 학급이 신청했다는 후문이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수업으로만 진행된다. 원활한 수업 운영을 위해 온라인 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레고 에듀케이션의 한국공식파트너 퓨너스도 함께한다. 한학기를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각 8차시씩 진행하며, ▲자동차 구조 및 구동원리, ▲퓨처 모빌리티 개념, ▲퓨처 모빌리티와 버추얼 EV3, ▲퓨처 모빌리티와 미래직업, ▲미래도시 등으로 구성한다.
앞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학생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투모로드스쿨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부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투모로드스쿨은 서울 지역 331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전국에서 6천 4백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명실공히 대표적인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교육 대상 확대, 프로그램 다변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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