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가 지난 9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실천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1월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이 처음 시작했다.
최형식 담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구충곤 군수는 과대포장 제품 구매 안 하고,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하기를 제안했다.
구 군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강인규 나주시장을 지명했다.
구 군수는 "이번 챌린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패턴이 바뀌면서 무분별하게 발생하고 있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 동참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여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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