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갤럭시 어썸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초대장을 공개하면서다.
초대장은 14초 분량 영상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색상 정육면체를 회전하고 배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이번 언팩 행사가 사상 첫 갤럭시 A시리즈 행사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이름이 '어썸(Awesome)'인데다가, 새로운 A 시리즈 출시가 임박했기 때문.
유력한 모델은 A52와 A72 5G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스트 코로나로 다시 회복세로 돌아선 가운데, 여전히 무역 제재를 받고 있는 화웨이의 빈자리를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미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중저가 모델을 강화하며 화웨이를 겨냥한 시장 확대를 노려왔지만, 샤오미와 오포 등 중국 브랜드가 선전하면서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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