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소비자 가전 제조기업들은 여러 가지 건강 관련 문제에 유용한 기기를 만들고자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은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 같은 스마트 스피커가 가정에서 몇몇 헬스케어 문제를 모니터링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이제 과학자들은 스마트 스피커가 물리적 접촉 없이도 심장 박동의 규칙·불규칙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음을 증명해냈다. 연구진이 개발한 시스템은 머신러닝을 통해 스피커가 규칙적·불규칙적인 심장 박동 신호를 찾아내도록 한다.
테스트에서 이 시스템은 건강한 참가자와 심장질환으로 입원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됐다.
불규칙한 심장 박동은 주기적 패턴이 없기 때문에 찾아내기 어렵다. 그러나 이 팀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테스트에서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식별해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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