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언론기관이 콘텐츠 사용료, 독자 데이터 취급 권한 등에 대해 빅테크 기업과 협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수요일 재발의된 이 법안은 미디어기업들이 빅테크 플랫폼과 단체교섭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하는데, 미국 독점금지법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 법은 사실상 미디어기업에 예외를 적용하는 것으로, 페이스북이 호주에서 전력을 다해 맞섰던 강제 중재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소 놀랍게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법안은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 조사가 휘몰아치고 있기 때문에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은 법안이 양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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