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연내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에 따르면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지난주 팀장급 이상 직원들에게 연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유했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 연말 전에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은행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WSJ는 김 대표와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마켓컬리를 약 8억8000만 달러(약 1조원)의 가치를 가진 업체라고 소개했다.
2015년 포문을 연 마켓컬리는 국내 '새벽배송'의 시초 '샛별배송'과 차별화된 독점 상품 판매로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성장했다.
마켓컬리 측은 지난해 거래액이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원수는 이달 현재 700만명을 넘어섰으며, 총 4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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