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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넷플릭스, 결국 비밀번호 공유 단속 나서다

넷플릭스가 비밀번호 공유 단속에 나섰다. /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가구가 다른 사람들끼리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것을 단속하기 시작했다. 씨넷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사용자들이 알림 메시지가 뜨면서 로그인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알렸는데, 계정 소유자와 동일한 가구에 속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넷플릭스는 계정 소유자가 다른 위치에서 로그인을 시도할 경우 인증코드 전송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황에 대해 넷플릭스는 이는 보안 조치에 가깝다며, 사람들이 허가 받은 계정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넷플릭스의 한 대변인은 더스트리머블(The Streamable)에 "이번 테스트는 넷플릭스 계정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용 승인을 받도록 하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조치가 향후 다른 기기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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