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카톡 챗봇으로 서울시내 축구장·캠핑장 예약 가능

챗봇 서울톡 이용 모습./ 서울시

#. 축구동호회에서 활동 중인 A씨는 주말에 체육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서울톡' 채팅창에 "3월 21일에 마포구 축구장 예약해줘"라고 입력했다. 화면에 사용 가능한 축구장 목록이 떴고 A씨는 원하는 이용 회차를 선택해 '예약하기'를 눌러 간편하게 체육시설을 빌렸다.

 

서울시는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시는 카카오톡 인공지능 상담사 챗봇 '서울톡'에 공공서비스 예약 기능을 신설했다. 채팅창에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관시설부터 문화·교육 프로그램, 시립병원 진료까지 총 7000여개의 공공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예약 내역은 알림톡으로 전달된다.

 

챗봇 '서울톡'은 서울 시정에 관한 각종 문의사항을 24시간 답변해 주는 인공지능 상담사다. 교통, 복지 등 행정 정보 394종(현장 민원접수 46종 포함)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친구목록 화면의 검색창(돋보기 모양)에 '서울톡'을 검색,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채팅창 하단에 질문을 입력하면 원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자 입력이 어려운 노약자는 채팅창 내 이미지 메뉴에서 예약하고 싶은 공공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이용자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예약하기'를 누르면 홈페이지 내 결제화면으로 연결되며, 이용 요금을 간편결제 방식으로 지불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예약 내역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챗봇 예약은 카카오톡에 가입된 휴대전화 번호로 본인확인을 하기 때문에 최초 1회 사용자 인증만 하면 이후부터는 추가 인증 없이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면서 "예약뿐 아니라 공공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도 문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자격검증'을 도입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만 하면 기존에 현장에서 제출해야 했던 총 9종의 증빙서류 없이도 요금 감면·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자격검증은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대상자가 홈페이지 상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증빙서류(총 9종)를 종이서류 대신 디지털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데이터 위변조가 원천 불가한 블록체인 기술로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이 이뤄지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카카오톡_챗봇 #서울톡 #축구장예약방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