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올해, 삼성전자 서비스가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사전점검에 나선다.
삼성전자서비스는 6월 11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는 봄철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주는 서비스로, 6~8월에 수리가 집중돼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을 방지해준다. 출장비와 수료비도 무료여서 사용 고객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서비스는 자가점검을 시작으로 예약 날짜 방문까지 진행된다. 리모컨 배터리 확인과 실내기 필터 청소, 동작 확인 등 자가 점검 후 엔지니어 방문 날짜 예약을 접수하면 된다.
수리 신청 3건 중 1건은 간단하게 조치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미리 무상 점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삼성전자서비스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여름 전에 에어컨 작동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더위로 인한 불편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플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방문 수리시 에어컨도 추가 점검해주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박성민 상무는 "고객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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