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미소 운동에 착안해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라는 기업 미션을 정한 이후 40여년 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나눔과 상생의 경영철학을 기업경영의 근간으로 빙그레는 윤리적 기업문화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이를 통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주춧돌로 삼겠다는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있다.
◆A+등급 착한기업
빙그레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2020년 ESG평가는 총 9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빙그레는 2019년부터 2개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부여 받고 세부적으로 환경 B+, 사회적 책임 A+, 지배구조 A를 받았다.
특히 빙그레는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빙그레는 2001년부터 해비타트를 통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30여년간 어린이 미술 저변 확대를 위한 빙그레 어린이그림잔치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빙그레는 2018년부터 국가보훈처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SG 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을 재무적 측면으로만 평가하던 종전 방식에서 나아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까지 반영해 평가함으로써 기업 경영이 사회전체의 이익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속가능경영에 방점을 둔 가치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다.
◆독립유공자·후손들께 감사와 존경을
김호연 빙그레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 사위로, 사재를 출연해 '김구재단'을 설립,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봉창 의사 기념사업회장, 독립기념관 이사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독립유공자 지원사업에 힘써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훈처로부터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2020년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영상 광고로 방영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컸던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기 위함이었다.
또한 빙그레는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 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투게더 판매 수익금 등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법인 빙그레공익재단은 2018년 국가보훈처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회에 걸쳐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가보훈처에서 대상을 추천하고 빙그레 공익재단이 선발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135명에게 장학금 1억8000만원을 전달한다.
◆함께 성장하는 기업
한편 빙그레는 식품회사로서 다양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빙그레는 구매 부문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이미 10여 년 전부터 협력업체와 정례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매회 간담회를 통해 나온 내용은 곧바로 사내 유관부서와 협의하여 피드백 한다. 협력업체들의 품질, 기술 향상을 위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협력업체의 공정한 선정, 바람직한 서면 발급 및 보존, 바람직한 계약체결을 실천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사규에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하도급거래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자체 심의절차를 거치도록 하는 등 동반성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결국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빙그레의 경쟁력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2017년 6월에는 기업은행과 함께 약 1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하여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동반성장 TF를 통해 거래의 투명성 확보와 실질적인 협력업체 지원 방안들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운동도 최고로
빙그레는 친환경 캠페인에도 앞장서도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포상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및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이다. 빙그레는 저탄소 생활실천 부문에서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운동의 확산 및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빙그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자사 주요 제품의 용기와 포장지를 개선했다. 동종 업계 최초로 요플레 컵에 탄산칼슘을 혼합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바나나맛우유 용기에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을 35%(약 1890톤) 사용했다. 또한 꽃게랑 과자 봉지 규격을 축소하고, 닥터캡슐 병을 PET재질에서 상대적으로 중량이 적은 PS재질로 개선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23.5톤 절감하는 한편, 동일 소재의 라벨을 사용하여 재활용률을 높였다. 이 중 특히 요플레 컵의 탄산칼슘 적용과 닥터캡슐 병 재질 개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빙그레는 환경 보호를 위한 '분바스틱(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 캠페인'도 실시했다. '분바스틱 캠페인'은 다 마신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100% 재활용하여 손쉬운 분리배출을 도와주는 도구로 업사이클링하고, 소비자에게 분리배출 가이드와 함께 제공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실시한 분바스틱 캠페인은 1차, 2차 모두 조기 마감 되었으며, 수익금은 전액 NGO 환경 보호 단체에 기부됐다.
◆희망을 전하며 '빙그레'
이외에도 빙그레는 어린이와 소외된 계층에게 미소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총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됐다.
사랑의 집 짓기 운동도 하고있다. 봉사 단체인 해비타트와 함께 2001년부터 매년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재정적 지원뿐 만 아니라 공사현장에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제품과 작업복 등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역시 해비타트 건축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빙그레는 지난 2001년 김호연 회장이 개인적으로 강원도 태백 지역 해비타트 봉사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매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더불어 빙그레는 어린이와 가족에게 희망·행복을 나누어준다.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1986년 제 1회를 시작으로, 30년 넘게 가족들에게 행복한 축제의 장을 제공해 왔다. 국내 최대 그림축제로 매년 1500여 명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가족들은 그림 그리기 외에도 빙그레의 다양한 제품 시식과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2019년부터는 날씨 여건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온라인 행사는 약 2만3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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