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추진위원회 자체 구성…글로벌 기준 환경·사회공헌등 '목표'
한일홀딩스가 ESG경영에 적극 나선다.
한일홀딩스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경영'을 선언하고 자체적으로 ESG경영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기준으로 환경과 사회공헌 등에서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목표다.
한일홀딩스는 주력 계열사인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에 기획, 생산, 환경, 영업 등 전사적으로 ESG경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경영원칙과 방침, 실천과제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기존의 경영활동도 ESG 프레임에 맞춰 재정비하고 신속한 ESG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외부 컨설팅도 동시에 추진한다.
시멘트 생산 사업회사에 적용한 뒤 한일네트웍스, 한일산업 등 모든 사업회사로 ESG경영을 확대하고 연말 경영성과 평가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함께 국가적인 환경정책 방향인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 기술 개발 및 실행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 실증화에 성공한 'CO2 저감 시멘트' 생산 프로세스 확대를 검토하고, 에너지 절감 및 효율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구축도 추진한다.
또한 2023년까지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에 약 700억원을 투자해 시간당 목표치 17.45M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폐열발전설비 구축을 끝낼 계획이다. 이 설비로 약 100억원의 전력비를 절감하는 것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부문과 연계된 ESG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필요하다면 ESG채권 발행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기부 및 지역 봉사활동에 국한됐던 사회공헌 활동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사회적 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다. 2011년 창단한 한일시멘트의 봉사단 'WTH'도 전 계열사로 확대, 재정비할 계획이다.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사 경영지원을 위한 컨설팅 및 협력기금도 확대할 방침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수시공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며 공정공시에도 박차를 가한다. 한일홀딩스는 공시관련규정 제정 및 전자결재시스템을 통한 공시정보 통합관리 인프라구축, 공시내용 검증을 통한 주주와 투자자보호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거래소에서 선정하는 '2019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SG경영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한일홀딩스 전근식 대표는 "뉴노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기 위해 ESG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실행력을 높일 것"이라며 "사업군별 협업 방안 모색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ESG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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