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Fun&Joy>사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손쉽게 풍수 인테리어

image

공포영화를 보면 비슷한 느낌을 주는 장면이 있다. 어둡고 침침하고 꽉 막힌 장소가 나오면서 곧 사건이 벌어진다는 걸 예고한다. 많은 사람이 집안에 복된 기운을 끌어 오려고 풍수 인테리어에 관심을 보인다.

 

풍수 인테리어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건 발전적인데 곧 깊은 고민에 빠지고 만다. 학문적 이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풍수 인테리어를 쉽게 접근하면 된다. 첫째 조건은 공간을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다. 지인의 집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현관에 들어서니 널린 신발이 눈에 들어왔다.

 

거실 한쪽에는 각종 잡동사니가 지저분하게 널려 있었다. 차곡차곡도 아니고 대충 쌓아놓은 듯 보였다. 베란다 창고에는 여러 물건을 쑤셔 박다시피 했고 어두침침하게 보였다. 언급한 공포영화의 사건 현장과 비슷했다. 집안 곳곳에 물건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다면 이론에서 봤을 때 복을 막는 것과 같다.

 

복이 들어오려면 공기가 잘 통하고 땅의 기운이 잘 흐를 수 있어야 한다. 좋은 기운이 흘러갈 공간이 없다면 들어오던 복도 길을 잃는다. 그 공간에 사는 사람 역시 기분이 상쾌하고 좋을 리 없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좋게 하는 게 풍수인데 환경을 만들지 않고 풍수이론을 따라본들 효과를 얻기 힘들다.

 

시작은 무엇보다 깨끗함과 시원함이다. 현관에 물건을 쌓아놓지 말라고 하는 건 그런 이유에서다. 거실에 햇빛이 잘 들도록 하고 밝게 꾸미는 이유 역시 같다. 집안에 좋은 기운이 들어오기를 원한다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막힌 공간이 있으면 기가 통할 수 있게 열어주고 지저분한 곳은 쓸고 닦아 깨끗하게 하면 된다.

 

그렇게 공간을 정리하면 기본적 준비가 끝난 것이다. 그 뒤에 복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를 펼치면 훨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