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유럽 내 6개 배터리 공장 건설과 전 세계 충전소 투자를 계획하며, 테슬라를 밀어내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미 배터리 공장 2곳을 위해 계약을 맺었으며, 10년 안에 총 240 기가와트시의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4개 부지를 찾고 있다고 월요일 밝혔다.
블룸버그 NEF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약 290억 달러가 들어가며, 이로써 폭스바겐은 중국의 CATL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셀 생산기업이 될 것이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약 2600만 대의 완전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인데, 배터리셀 비용·생산능력의 제약·원자재 부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2023년부터 배터리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통합' 셀 설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조립 비용이 저렴하고 더욱 빠른 충전이 가능한 고체 배터리도 연구하고 있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폭스바겐 #테슬라 #배터리 #전기차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