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제조사 저장지리홀딩그룹이 중국 남부에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약 50억 달러를 지출하며 전기차 부문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지리의 자회사인 지리테크놀로지그룹은 월요일 회사의 공식 위챗 계정에 올린 성명을 통해, 장시성 간저우시에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300억 위안(46억 달러)을 투자하기로 지방 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사들과 배터리 제조사들은 전기차 전체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부품인 배터리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중국에서 신에너지차의 연간 판매량이 2025년까지 4배 이상 증가해 6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터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의 중국 현지 브랜드 자동차 제조사인 지리는 지난해 6만 8142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체 출고량의 약 5%에 해당된다./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전기차 #중국전기차 #지리자동차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