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국 조합 및 두손모아봉사단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총예산은 5억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지역민을 위한 인문학 교실 ▲다문화가정 아동 한국사능력자격증 지원 ▲취약계층 가정 한방 무료 방문 진료 ▲지역 예술인과 지역 내 명소 조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사업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특성 및 문제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5년 신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사업에서 시작됐으며, 2019년부터 전국 단위 공모사업으로 확대됐다. 2015년 설립 이후 6년간 1만 3000여 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참여해 8만 8천여 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신협의 정체성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 중 하나"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지역민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지역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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