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은 17일 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1)'에서 "2·4 대책 후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매매값도 동반하락했지만 폭락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것을 봐서 빠르면 내년 상반기 시장 반전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시장의 가치를 높이는 힘은 정책과 현명한 부동산 투자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그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미치는 영향 ▲집값 하락 요인 등을 분석하며 부동산 시장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이야기했다.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전셋값"이라며 "매매와 전세의 하락세가 그리 오래가지는 않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센터장은 "부동산 시장은 전셋값이 좌우한다"라며 "매매값과 전셋값은 동반상승해 왔지만 지난 여름 임대차 입법 후 전셋값이 더욱 빠르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는 전셋값이 정책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증거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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